미드 뉴스룸.
일단... 굉장하다.
재미면에서도 그렇고 시사성에서도 그렇고...
아마 이런걸 우리나라에서 만들려고 했다면 오만가지 이익집단의 압력에 배가 산으로 갔을것이라 생각된다.
위 화면은 뉴스룸 1화 오프닝이다.
저것 하나만으로도 이 드라마를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것이라 생각한다. ^^
사실, 나는 TV 자체를 거의 보지 않는다.
그러니까... 이렇게 다른나라의 드라마를 다운받아보기는 하는데...
평소에 TV 정규편성프로그램을 보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아마, 1주일에 한시간쯤 될까...
그전에는 뉴스 프로그램은 빼놓지 않고 보는 편이었다. 적어도 9시 메인뉴스만큼 은 거의 지켜보는 편이었고...
언제부터인가... 정말 이건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후로 뉴스 프로그램을 볼수 없었다. 의미가 없는 프로그램으로 바뀌었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어디선가 받아쓰기만 해오는 느낌이랄까......
그런 시절에 이 드라마는,
정말 끝내준다는 한마디 외에는 덧붙일 설명이 없다.
수없이 많은 명품 드라마를 만들어낸 HBO 와, 기타 다른 미드, 영드를 통틀어...
이만한 드라마가 있나.. 싶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