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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의 월드 오브 탱크 베타 소식입니다.

어제(12월 4일) 부터 시작한다고 되어 있지만, 어제 12시가 넘도록 접속이 안되더군요.

현재 (12월 5일 오전) 아시아 서버로 접속이 됩니다.

우리나라 전용 서버는 지원하지 않는다는군요.

기존의 사례를 보면, 오히려 그게 나아보입니다.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접속해서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12월 6일까지라니까.. 내일까지네요.


원래 PC 버젼에서 일본을 제외한 각국 전차(경전차, 중전차, 중형전차, 자주포) 모두를 사용해 봤고, 최고 9티어까지 마련한 후 관뒀는데

PC 버젼을 관둔 가장 큰 이유는... 게임성이 아니라 벌레 때문이었습니다.

발적화로 욕도 많이 먹은 게임이기도 하지만 (러시아 게임이라는 특성 상 러시아 유저들의 PC 사양을 고려하다보니 고사양에 대응하지 못했다는 추정이 있었죠.) 그래도 나름 즐겁게 게임했었는데...


원래 15 vs 15 게임이라는데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대부분 그렇게까지는 안모였고 8:8 정도로 플레이 되더군요.


PC 판에서 xbox 로 이식되고 다시 플레이스테이션4 로 이식되다보니... 당연히 PC 판과 비교되지 않을 수 없는데,

게임 외적인 면에서는 ps4 의 당연한 승리고...(일단, 벌레들이 없으니.. 있어도 한글 타자를 칠수는 없으니까요.)

게임적인 측면으로 들어가면, 조금 갸웃거리게 되네요.

일단, 조작성이 PC 처럼은 안되더군요.

스틱으로 조정하는게 키보드와 마우스를 움직이는 것 보다 정밀도가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달리면서 쏘는 예측샷도 그렇고, 떨어지지 않는 그래픽인데도 불구하고 세세한 부분에서는 PC 판이 그리워지네요.

물론, 듀얼쇼크로 조정하는것이 익숙해진다면 그 차이는 줄겠지만, 근원적인 접근법의 차이가 있어보입니다.

(유저들이 더하는 모드가 없어서 더욱 그렇겠죠.)


타격감은 ps4 가 더 뛰어납니다. 아무래도 듀얼쇼크의 진동이 지원되는것도 있고, 광원효과도 화려한듯 하구요.

전차의 이동과 포신의 조준과 관련한 조작감이 떨어진다고 느껴질 뿐...



원래 러시아 게임이지만, 플스판은 미국에서 같은 구성을 가지고 전혀 다르게 재프로그래밍 했다는 유저들의 댓글들의 있던데

게임 자체에 불만은 없습니다.

원작도 불만이 전혀 없지는 않아도 만족했던 게임이었고...


음악은 PC 판의 음악인데 맵은 좀 다르것도 있는것 같더군요. 다르게 느낀건가... 같은 맵도 있고...


이 게임은 동시접속자수 최고 기네스북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스판이 그 영광을 따라갈 수 있을런지.... 

하긴... 플스가 PC 보다 많이 보급될 일은 없으니...^^;;




Posted by 너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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