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후진시 사이드미러가 아래를 비추도록 내려가는건 많이 경험해본 일이겠지만, (개인적으론 이 옵션은 처음 겪는다. ^^;;) 다른 차들도 그러는지 몰라도.... 후진으로 넣으면 음악소리가 작아진다. 후진에 집중하라는 이유일까?

꽤나 특이한 옵션이라 생각된다. 뭐, 나쁘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어차피 후진은 창문도 열고 하는 편이라...



2. 

지원하는 핸드폰은 비접촉충전이 되는데 (현재 노트5 사용중) 이걸 두고 시동을 끄고 내리려고 하면 충전중이던 핸드폰이 있다고 멘트가 나온다. 잊지 않고 내릴수 있어 괜찮은 느낌이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블루투스로 연결되면 액정화면 상단에 스마트폰의 충전 상태가 표시된다.

처음엔 네비게이션에 충전량이 표시되길레 아니 무슨 차량 빌트인 네비게이션이 충전식이야? 하면서 어처구니 없어 했던 기억이 난다.

쿨럭......



3.

HG 경우에는 내릴때 외부에서 손잡이의 버튼으로 눌러서 잠그는게 좀 부실하다고 해야하나.. 내구성이 약한 느낌이 강했다.

그때문에 4년차와 5년차에는 그냥 키의 잠금 버튼을 주로 사용했었고... IG 에서는 스위치가 작아지고 뭔가 심플한 느낌이라 고장 걱정이 조금은 덜한 느낌이 있다.

버튼의 유격이 많이 적어진 것 같은데 정작 부품의 강도 자체가 강해진거 같은 느낌은 아니다. 그냥 기하하적 형상의 조정으로 하중을 좀 덜받게 조정한 느낌.



4.

룸미러가.... 뻑뻑한것도 아니고 조정이 잘 안된다. -_-;;;

일정부분 이상으로 들어올리면 걸리지 않고 내려오는 느낌이랄까.. 표현하기 힘든데, 원하는 만큼의 고정이 잘 안된다고나 할까...



5. 

USB 인식율은 좀 나아진것 같다. 일반 PC 에서 인식하는데 HG 에서 인식하지 못해 음악용으로 사용하지 못하던 USB 가 있었는데 IG 에서는 제대로 인식한다.



6. 
예전엔 라디오를 듣다가 미디어 버튼을 누르면 CD, USB, 스마트폰 블루투스 등등 순차적으로 넘어갔는데 이제는 화면이 뜨고 어떤걸 쓸지 선택하는 화면이 나온다. 일면, 지금이 나아진거 같지만, 운전하는 입장에서는 예전이 좋다.
화면을 보지 않고 그냥 손을 뻗어 버튼을 눌러주면서 원하는 AV 기능을 선택할 수 있었으니까... 지금은 화면을 한번 보고 선을 뻗어 선택해줘야 하는데... 일단, 전방에서 눈이 떨어지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Posted by 너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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