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다.
중독된 그 무엇과,
그 중독을 벗어나야 한다는 강박관념.
어느쪽이든 부산스러울뿐...

시선이 벗어난다.
관점도 혼미하다.
모든 기준은,
항상 자의적일뿐...

인간에게 남겨진 판도라의 상자의 유물은
희망이 아니라 합리화일지도 모른다.
결국 희망이란,
합리화에 의한 결론 중 하나일 뿐.
그건 비극도 희극도 아닌,
화학적 작용일 뿐인지도...
인간만이 
인간을 비자연적인 존재, 또는 초자연적인 존재로 생각한다.
인간을 제외한 그 무엇도
인간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말한다.
그들은 생각하지 않는것이라고...

정작...
그런건 의미없다.
어차피
중독 아니면 강박관념이니까..







일상/기타조회 수 3112 추천 수 65 2007.11.29 23:56:59

Posted by 너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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