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통속적이기도 한... 심리학 책이다.
내용은 간단한 챕터로 52가지로 구성되어있다.
흔히 행해지는 실수들에 대한 것이기도 하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어떤 조미료를 고를때,
같은 조미료에 대해 99% 자연산 조미료 하면 미더운데......
1% 화학조미료라고 하면 뭔가 선듯 고르기 힘들어지는거라든가...
뭐.. 그런 심리를 말한다.
동전던지기를 함에 있어 연속으로 앞면이 5번 나왔다면,
다음은 틀림없이 뒷면이 나올 확율이 크다.!!! 라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그 확율은 50% 일 뿐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지 않는다는것. ^^;;;;
다만, 내용들이 좀 많은것을 다루다보니.. 어디선가 한번씩 봤던거 같은 느낌도 좀 있다.
물리학자의 운전수 이야기라든가... 주사위 이야기랄까...
간단하게 읽을거리를 찾는사람들에겐 제격이랄수 있겠지만,
평소 심리학에 대해 이런저런 글들을 많이 읽던 사람에게는 좀 식상한 맛도 있을듯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