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메이커가 제공하지 않는 기능을 설치하는 경우는 언제나 기기 손상 또는 a/s 거절의 위험이 있고 그런 일을 행하는 것은 오로지 자신의 책임하에만 가능하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어떠한 책임이나 보상도 저를 비롯한 타인이 부담하지 않습니다. ^^;;;;


우선 아래 사이트로 가서 필요한 프로그램을 다운 받습니다.

PlayMemories Camera Apps 라서 pmca 라고 하는거 같네요.


https://github.com/ma1co/Sony-PMCA-RE/releases/


그러면 몇가지 프로그램이 보입니다.


그중에서 GUI 버젼의 pmca 윈도우 버젼을 받습니다.

대충 pmca-gui-v0.16-win.exe 이런 이름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알파 6500 카메라를 켜고 셋업으로 들어가서 USB 연결에서 MTP 모드를 선택합니다.


자, 이제 이전에 다운받은 pmca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이런 화면이 뜹니다.

화면은 좀 다를겁니다.

저건 30분 제한을 해제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나오는 화면이니까요.

 

프로그램 상단의 탭에서 Install app 을 선택하고

Select an app from the app list 에서 화살표를 클릭해 여러 내용 중에서

OpenMemories:Tweak 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밑의 Install selected app 버튼을 누르면 위 그림의 하단같은 메시지들이 나오면서 설치가 됩니다.

 

그후에는 카메라를 PC 에서 분리하고 메뉴로 들어가 애플리케이션 항목으로 갑니다.

그럼 애플리케이션 목록이라는 서브메뉴가 있는데 그걸 선택하면 위에서 설치한
OpenMemories:Tweak 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OpenMemories:Tweak 를 실행하면 나오는 화면의 상단 탭에서 Video 를 선택하면 시간 제한을 해제할 수 있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로서 알파 6500 의 동영상 촬영 30분 기능 제한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가 남아있죠.

바로... 발열입니다.



발열에 대한 대책이라... 음.....

 



 

Posted by 너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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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을 했지만, 당연히 초반진도 진행중이다.

롱 워 (Long war) 라는 모드 제목이 말하듯, 원래부터 오랫동안 진행하라는 의도에서 만들어진 모드라 난이도도 극악이지만, 매 회마다 제약도 많고 그러다보니 오히려 전투 1회당 플레이 시간은 길어졌다.



몇일동안의 소감을 나열하자면....


거의 대부분의 미션이 타임리밋(턴) 제한이 있다. 특정한 턴 횟수 이내에 미션을 완료하고 탈출해야 한다.

그러므로 천천히 한무리씩 외계인을 상대하려면 시간적으로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보통 한 전투에서 40킬 정도를 해야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는... 개인 의견은, (게임을 잘하는 사람은 아니다. ^^;;)


저장과 불러오기 반복이 필수인데... 너무 어려운 전투에서는 전회에 외계인이 모여있는 곳을 파악한 후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일단 로켓을 하나 날리고 시작한다. 운이 좋으면 외계인을 반 수 이상 줄여서 상대하는 경우도 생기는데 어차피 인근에 외계인 무리들이 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몰려오는 외계인을 연이어 상대할 수 있다.

(소음 시스템이 있다지만, 어차피 전투중에 총과 수류탄을 사용하지 않을수 없다.)


잠행으로 시작하는 경우에는 초반에 최대한 빨리 외계인 근처로 가서 다음 턴을 위해 반응사격을 걸어놓고 일부러 한두명을 들키게 배치한다. 다음턴 시작시 역시 운이 좋으면 3, 4명의 외계인은 처리한 상태로 시작할 수 있다.


한 턴이 끝나기 전에 미처 해치우지 못한 외계인은 꼭 섬광탄으로 혼란을 준 상태로 마무리한다.


초반 명중률이 상당히 안좋으므로 이동 후 사격을 많이 해야 하고 특히 어중간한 장거리 적은 칼로 공격하는 병사들이 굉장히 유용했다. (일반 소총이 3 정도의 데미지를 주는데 반해 칼은 보통 섹토이드를 한번에 죽일 만큼의 데미지가 나온다.)

또한, 원 게임인 엑스컴2 에서도 굉장히 유용한 스킬이었던 블레이드 마스터 (상대 턴에서 적군이 접근시 칼로 베어버리는 스킬)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게임을 가르는 갈림길일 정도로 유용했다.


그리고... 반드시 모든 적을 죽이는 미션이 아니면 가급적 목표 쪽으로 접근하면서 최대한 탈출을 최우선으로 한다. 인질을 구출한 후 1개 분대가 이동 후 반응사격을 준비하고 다른 분대는 최대한 뒤로 후퇴하는 식으로 탈출을 최우선으로 많이 진행했다.


그리고 탈출장소가 정해진 경우가 있는 반면에 병사가 탈출하는 수송기를 불러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대충 7-9턴 정도 후에 비행기가 도착한다. 그러므로 다 끝난 후에 부르는게 아니라 전투 중, 혹은 전에 미리 불러놓을 필요가 있다.

(잠입 시스템을 통해 이런 시간과 적 수에 대한 조정이 가능하지만, 초반엔 정보 자원이 없어 어렵다.)


적이 드랍하는 각종 장비들이 아깝지만, 어쩔수 없는 화력의 한계로 수류탄을 최대로 사용해야 했고, 적 드론은 가급적 해킹해서 조정하는 방법을 써서 다음 턴에서 적들이 드론을 공격하도록 유도한다.


모든 적군 이벤트에 다 파견하는게 나을것으로 생각하는데 초반에 부족한 기술자, 과학자, 병사 충원이 부수적으로 딸려오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


이벤트가 너무 자주 발생하는 바, 부상병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투 한번에 8인에서 10인씩 투입되는데 여기서 부상병이 많아지기 시작하면 초반엔 치료기간이 너무 오래걸리므로 병사를 파견하기가 어렵게 된다.


초반 난이도를 베테랑으로 시작했는데 이정도면... 대체 상위 난이도는 어느정도라는건지......

이 난이도로 클리어 하면 초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해봐야겠다......




Posted by 너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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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컴 2가 나온지도 꽤 지났는데 지난 1월 19일 스팀 창작마당에 롱워2 모드가 올려졌다.

이전의 롱워의 악명을 이어받은 듯... 베테랑 옵션으로 시작하니 2번째 미션에서 30여개의 적군을 상대해야 했다.

한무더기씩 천천히 할만한 시간적 여유도 없어 일단 수류탄과 섬광탄을 있는대로 사용하고 

적이 보지 못한 틈에 로켓도 날려주면서 극악의 플레이를 해야 했다.


우리팀 인원도 10인부터 시작하는데 풀로 화력을 땡겨도 적군 상대하기가 만만치 않다.

내 경우는 초반진행중인데 주로 잠행상태에서 일부러 외계인 이동시 발각되게 만들어 반응사격으로 1차 사격을 실시하고

이어서 수류탄 등의 모든 아이템들을 다 사용해서 화력전으로 밀어붙이는 중이다.


이 글을 쓰는건... 롱 워 2가 나왔다는 알림은 아니고...

밤새워 4시간여를 하고 저장했는데 그 저장파일이 없어지는 경우가 발생했다.

중간에 수도없이 save 와 load 를 반복했지만 이상 없었는데

자고일어나니 저장된 파일이 하나도 없는 것.



https://steamcommunity.com/app/268500/discussions/0/143387886728013544/?l=koreana


위 링크는 스팀 커뮤니티에 나와 동일한 증상을 겪은 유저가 올려놓은 토론글인데 해결책이 명시되어 있지는 않다.

내 경우는 일단, 모두 지우고 다른 드라이브에 재설치하니 저장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었다.


만일 롱 워 2 모드를 이용해 게임을 해보고자 한다면 필히 처음에 저장 후 게임을 종료하고 다시 게임을 시작해서 정상적으로 저장된 파일을 불러올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


밤새 외계인을 무찌르고 나니.. 정말 한 겨울밤의 꿈으로 끝나버리면 참... 안습이다. ^^;;



Posted by 너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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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후진시 사이드미러가 아래를 비추도록 내려가는건 많이 경험해본 일이겠지만, (개인적으론 이 옵션은 처음 겪는다. ^^;;) 다른 차들도 그러는지 몰라도.... 후진으로 넣으면 음악소리가 작아진다. 후진에 집중하라는 이유일까?

꽤나 특이한 옵션이라 생각된다. 뭐, 나쁘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어차피 후진은 창문도 열고 하는 편이라...



2. 

지원하는 핸드폰은 비접촉충전이 되는데 (현재 노트5 사용중) 이걸 두고 시동을 끄고 내리려고 하면 충전중이던 핸드폰이 있다고 멘트가 나온다. 잊지 않고 내릴수 있어 괜찮은 느낌이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블루투스로 연결되면 액정화면 상단에 스마트폰의 충전 상태가 표시된다.

처음엔 네비게이션에 충전량이 표시되길레 아니 무슨 차량 빌트인 네비게이션이 충전식이야? 하면서 어처구니 없어 했던 기억이 난다.

쿨럭......



3.

HG 경우에는 내릴때 외부에서 손잡이의 버튼으로 눌러서 잠그는게 좀 부실하다고 해야하나.. 내구성이 약한 느낌이 강했다.

그때문에 4년차와 5년차에는 그냥 키의 잠금 버튼을 주로 사용했었고... IG 에서는 스위치가 작아지고 뭔가 심플한 느낌이라 고장 걱정이 조금은 덜한 느낌이 있다.

버튼의 유격이 많이 적어진 것 같은데 정작 부품의 강도 자체가 강해진거 같은 느낌은 아니다. 그냥 기하하적 형상의 조정으로 하중을 좀 덜받게 조정한 느낌.



4.

룸미러가.... 뻑뻑한것도 아니고 조정이 잘 안된다. -_-;;;

일정부분 이상으로 들어올리면 걸리지 않고 내려오는 느낌이랄까.. 표현하기 힘든데, 원하는 만큼의 고정이 잘 안된다고나 할까...



5. 

USB 인식율은 좀 나아진것 같다. 일반 PC 에서 인식하는데 HG 에서 인식하지 못해 음악용으로 사용하지 못하던 USB 가 있었는데 IG 에서는 제대로 인식한다.



6. 
예전엔 라디오를 듣다가 미디어 버튼을 누르면 CD, USB, 스마트폰 블루투스 등등 순차적으로 넘어갔는데 이제는 화면이 뜨고 어떤걸 쓸지 선택하는 화면이 나온다. 일면, 지금이 나아진거 같지만, 운전하는 입장에서는 예전이 좋다.
화면을 보지 않고 그냥 손을 뻗어 버튼을 눌러주면서 원하는 AV 기능을 선택할 수 있었으니까... 지금은 화면을 한번 보고 선을 뻗어 선택해줘야 하는데... 일단, 전방에서 눈이 떨어지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Posted by 너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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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에 들러 양복 상하의와 바지 추가 한벌을 찾아 돌아오는 길이었다.

당연히 뒷문을 열고 위쪽에 설치된 손잡이 부분의 옷걸이에 옷을 거는데.. 잘 안걸린다.

회전하면서 열리는 방식의 옷걸이도 아니고, 너무 조그맣게 만들어놨다.

아니... 이런 허접한 구석까지 원가를 절감하나? 그렇더라도 쓸수있게는 만들어놔야 할거 아냐? -_-;;;

정말 너무너무 사소한 것에서 짜증이 확 일어난다.

-_-;;;;;;



그건 그렇고....

일단, 측후방 경보 시스템.




위 동영상처럼 사이드미러 한쪽 구석의 차량모양에 밝게 불이 들어온다.

동영상보다는 좀 더 또렷한 느낌인데 약간 촛점이 안맞게 찍힌듯하다.


물론, 숄더체크가 기본이긴 한데 요즘 차들은 디자인 측면을 강조하다보니 시야는 오히려 답답해지는 듯 하다.

뭐, A 필러가 없으면 탑승구역을 보호하는게 더 힘들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대부분의 차량들이 A 필러가 측면 시야에 걸리적거린다.

뒤의 장애물을 확인하는것도 트렁크 부분이 높아지고 C 필러가 트렁크와 유려하게 이어지는 형상으로 멋을 살리다보니 오히려 조금씩 시야가 답답해지는 느낌이다.


그런 점에서 볼때는 저런류의 시스템은 괜찮게 보인다.

안전 옵션이야 하나라도 더 있는게 나으니까...


아... 시야 이야기 하다 하나 더 생각난것이 있는데, 이전 HG 에서는 후드 부분이 낮아 운전석에서 보이질 않아 앞 거리를 완전히 감으로 해결해야 했다.

IG 에서는 좌석의 높낮이 폭도 좀 더 넓어진것 같고 후드도 높아 일단 후드의 일부분이 보여 심리적으로 조금 낫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렇다고 좌석에서 차 앞이 어느정도인지까지 보이는것은 아니다.






기본 오디오에서 mp3 에 대한 처리도 점점 좋아지는것 같다.

일단, 차 안에서 음악을 듣는것은 개인적으론 스피커가 좋아야 하는 것에 앞서서... nvh(소음과 진동류...)가 좋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스피커가 좋은들 창문열고 옆 차량에 민폐 끼치면서 들을게 아닌바에야 차 외부의 소음에 상대적으로 묻히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단 내부의 소리를 좋게 하기 전에 외부의 소리를 차단하고 볼일이 아닐까...


일단, IG 가 HG 에 비해서는 소음차단이 더 좋다고 본다.

물론, 사양이 다른 탓도 있긴 하다.







서서히 기본 기능들만 익혀가는 단계라 시승기 동영상에서 본... 네비 화면대신에 후방카메라 영상을 띄우는것도 아직 찾지 못했다.

차량에서 듣는 음악 종류가 주로 우리나라 POP 정도라서 특별히 스피커 옵션을 추가하지는 않았다.

클래식(잘 듣지는 않지만)은 차안에서는 거의 듣지 않고 메탈류의 시끄러운 음악은 좋아하지 않으니 그다지 저음과 고음의 확실한 구분을 필요로 하는것도 아니고... 기본 스피커 만으로도 만족하는 편.



그외엔... 음... 좀 더 몰아보고 이어가야겠다. 



Posted by 너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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