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아스 딜레마

저자
폴 우드러프 지음
출판사
원더박스 | 2013-01-03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형평성’은 조직과 기업을 망치는 덫이다!성과주의 사회의 치명적...
가격비교


아이아스는 트로이전쟁이야기에 나오는 그리스인이다.

그는 전쟁에서 항상 공을 세웠으며 왕인 아가멤논과 전우인 오디세우스의 목숨도 구한적이 있다.



오디세우스는 지략가로 트로이목마를 만들어내 트로이전쟁을 끝낸 장본인이다.



아킬레스건의 유래가 된 아킬레우스가 그 약점인 발뒤꿈치에 화살을 맞고 죽은 후

그거입던 헤파이스토스 신이 귀한 금속을 가져다 만들어 그에게 주었던 갑옷이 남았다.

이의 후보자는 둘.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용맹한전사 아이아스와,

뛰어난 언변의 최고의 지략가. 오디세우스이다.



여기서... 누가 그 명예로운 갑옷을 받을 자격이 있는가... 를 가지고 다투게되고,

그 결말은 비극으로 끝나고 만다.

그럼, 그 갑옷이 그토록 명예로운 포상이라면...

그 인센티브는 어떻게 지급되는것이 최선이었을까?

라는 이야기로 풀어가는.. 

결국은 리더십에 관한 책이다.



사실... 대부분의 직장은 그다지 뛰어나지 않지만 묵묵히 일하는 아이아스들과,

역시 그다지 뛰어나지 않지만 뛰어난것처럼 자신을 잘 포장하는 언변이 뛰어난 오디세우스들이 있을 뿐이라서...

이 이야기는 그다지 맞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



리더십과 (직장에서의)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개념 둘을 적절히 혼합해서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어찌보면.... 이런 논의 자체가 부러워지는게 또 우리네 직장환경이기도 하다.

사실...

이런 논쟁이 받아들여지는 직장은 이미... 일류직장이라 할것이기 때문이다.

현실은...

그냥 누구맘에 들었는가가... 직장내 명예와 그에 관련된 인센티브의 전부인 경우가.. 대다수이다.

^^;;;;;;;;;;;;



어찌보면... 그다지 새롭지만은 않은 내용이기도 하다.

다만, 현실에서는 점점 멀어져가는 내용이기도 하고...

결국, 리더에게 가장 요구되는 자질은... "지혜" 일지도...



Posted by 너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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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저자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지음
출판사
8.0(에이트 포인트) | 2011-11-30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와튼스쿨에서 가장 비싼 강의의 비밀이 밝혀진다! 세계 100대 ...
가격비교


와튼스쿨에서 13년 연속 최고 인기강의로 선정되었다는 것을 내세우고 있는 이 책은,

"협상" 에 대한 내용이다.

아이와, 부모와, 친구와, 사업파트너와, 나아가서는 정치, 외교 등등...

모든 면의 협상을 다르고 있고,

그 협상이라는 절차의 근원적인 부분을 이해시키려 하고 있다.



영화처럼 재미있는 사례로 시작하는 내용은 다소 반복적이긴 하지만,

충분히 독자들을 빨아들일만 하다.

작자는 실생활에서 적용을 해보라 라는 주문을 하고 있는데 읽노라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것들이다.



그러나 저러나...

사실 이 책은 거의 반년전에 산듯한데... 이제서야 다 읽게 되었다.

최고의 협상전문가가 쓴 책이 왜 이제서야 마무리 하게 되었을까..

뭐야... 최고의 협상 전문가라면 자신의 목적인 책을 단숨에 읽게 했어야 할꺼아냐!!!

라는 쓸데없는 생각도 좀 들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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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설마...

읽히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판매되기 위한 목적이었던건가? ^^;;;;;

Posted by 너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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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부터 6월 사이에 어느 게시판에서 썼던, 이야기 2개 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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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문제로 인한 주택 가격의 하락시기는 올겁니다.

근데 그 원인들인 인구니 뭐니 이런게 체감되는 시기는 대충 2040년은 되어야 전국민이 아... 이제 인구문제로 우리나라 시망이구나...
하고 체감할겁니다.
눈치빠른 사람들이 선매도 나설테니 2030년 즈음 되면 슬슬 하락조짐 나올거구요.
당장 폭락할 요인은 별로 없습니다.
지금 당장 금리가 꽤나 인상되면 투매현상이 나타날거다.. 아니라고 봅니다.
의식주중에서 사람이 가장 마지막까지 버티는게 주의 포기입니다.
의를 먼저 버리고... 식을 줄이고, 마지막에 주를 포기하죠.


그때까지 돈들고 버티면?
자본주의의 복병인 인플레이션이 있습니다.
자본주의는 기본적으로 인플레이션을 깔고가는데 오히려 적당한 인플레이션은 좋다라고 합니다....


결국, 시간이 가면 돈을 들고있든 집을 들고있든 손해는 봅니다.
뭐가 더 손해일지까지는 모르겠습니다.
많은 시간이 흘러야 하는거라서요.


하지만, 분명한건...
이 인구추세로 가면 우리나라는 망합니다.
뭐, 태국이 될지 베트남이 될지 캄보디아가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인구라는건 감소하는것도 한순간에 될수 없지만
증가하는것도 한순간에 안됩니다.
가임기 여성인구가 중요한데 그 여성인구가 늘어날려면 한두세대가 지나야 되거든요.


중요한건 근시일내인데....
폭락할 요인은 없어보입니다.
다만,
정부의 인위적인 인플레이션 정책이 지금처럼 지속된다면 극심한 양극화가 가속될것이고
망하는게 좀 빨라질수는 있어보입니다.
뭐... 망하는 나라에서야 돈이든 집이든 뭔 상관이겠습니까만은....^^;;



그땐 부동산이 망하는게 아니라 경제가 완전히 망하는거라... 현금도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경제가 시망인 나라에서 집이나 현금이나 그게 그거죠... 
집값은 구입가보다 폭락이겠지만 현금은 어차피 인플레에 말려서 둘 다 해답은 아닐거라 봅니다.


달러는 위안화와 유로화의 미래를 점치기 어려우니 그또한 답이라 하기 어렵고
금도 무조건 안전자산이라고 하기는...


그래서 그냥 그때까지라도 편하게 집사서 살다 훅 가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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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주택을 구입했지만 2030년에는 확실히 가라앉아있을것이고
그 이전 어디서부터 꺽일지는 시장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글을 쓰는 이유는,
요즘 분위기가 너무 한쪽으로 몰려선
상승에 배팅하지 않으면 바보취급하는데 약간이나마 경종을 울려보고 싶었습니다.


그럼,
실구매층과 소위 전문가들 말고.. 제3의 시각을 함 보도록 하죠.
이쪽은 말은 없습니다.
그냥 행동만 하죠.



기사를 보면...
우선, 삼성물산.
주택사업부를 빌딩사업부로 통합했답니다.
올해 신규수주는 한거도 없구요.
뭐, 이재용씨로 상속하기 위한 후계구도이다 뭐다 말은 있지만, 레미안 브랜드가 올해 한건도 수주가 없다는건 확실히 이상하죠.

한화건설.
2013년 주택사업본부가 개발사업실로 축소되고
2014년 10월에는 주택사업팀들이 건축사업본부로 흡수되어 주택을 제외한 건축, 토목 플랜트 사업본무만 남았다고 합니다.
주택사업 비중이 2007년 53% 에서 2012년에는 16%로 줄었구요.


GS 건설은 2012년 주택사업본부와 건축사업본부를 건축주택사업본부로 통합했다고 합니다.
2009년 매출의 34% 를 차지하던 주택사업 비중은 올해 15%로 줄였구요. 플랜트, 토목, 건축, 전력 등으로 다변화 했다네요.


두산은 전체에서 60% 가량하던 주택사업을 30%로 축소하고 기자재 사업을 밀고 있답니다.
현산개발은 호텔신라와 연합으로 면세점 사업으로 진출하고
호반건설은 아브뉴프랑 쇼핑몰 사업에 나섰다고 하구요. 지역민방을 운영하는듯 다각화 한다네요.
부영은 무주덕유산리조트, 제주 골프장 인수 등으로 다각화 중이고...
한라건설은 미래사업본부를 신설해 주택사업 대체로 환경, 에너지 플랜트 쪽으로 준비중이고
계룡건설은 자동차판매, 여신금융, 할부금융 등등으로 다각화 한답니다.
들리는 뉴스들이나 이야기로는 상당히 많은 건설업체들이 지금 호황을 그동안의 악성 재고들을 털어내는 마지막 호기로 보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개인적으론 한동안 주택시장의 호황분위기는 정부가 워낙 강력하게 밀어서 이어질것으로 보긴 하는데...
여기서도 그리스가 정말 EU 를 탈퇴하거나 하는 돌발상황이 벌어지면 맘편히 주택시장만 밀고있지는 못할겁니다.
당장 어제와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만 봐도 그 여파를 짐작할 수 있죠.


개인적으론, 집이 필요하고 어느정도 여유가 되면 사라고 합니다.
다만, 요즈음의 분위기는...
확실히 과열이라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너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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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장수 할머니가 산길을 가는데...




호랑이가 나타났습니다.






할멈, 떡하나 주면 안잡아먹지.~




그래서 할머니는 떡을 던져주었습니다.




그건... 썰지않은 긴.~~~ 가래떡이었습니다.




근데 호랑이는... 육식동물이라서 날카로운 앞니와 어금니는 있었지만,




편편한 초식동물의 이는 없었습니다.




결국.... 그 긴떡을 자를수 없었던 호랑이는...




떡을 다 삼키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 떡을 삼키는데 문제가 있던것이.. 떡은 너무 길었습니다.




그래두 꾸역꾸역 삼키는데...




그동안 할머니는 어디론가 가버리시고...




지나가던 배고픈 사냥꾼들이 호랑이를 보았습니다.








호랑이는.. 그 긴떡을 삼키느라 기진맥진해 있던 터라.. 사냥꾼들에게 손쉽게 잡혔고




배고픈 사냥꾼들은 호랑이의 배를 가르고 고기를 구워먹었습니다.




다들.. 배불리 먹고 누워있는데...




수색조로 나갔던 막내사냥꾼이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미 고기는 다 먹구 없었습니다.








배고팠던 수색조는 작년 제대하기 전에 공수특전사에서 산에서 뱀잡아먹던 기억을 떠올리고는




호랑이의 곱창을 요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그 곱창을 익히고보니....




곱창을 따라 긴.~~~~~  가래떡이 끼어있었습니다.




같이 익혀서 먹은 막내사냥꾼은 그것이 굉장히 맛있는걸 알게 되었고...




이윽고 하산하여... 떡 이외의 것들을 채워넣은 음식들을 개발했습니다.














그후.. 순대곱창 체인점을 운영한 막내사냥꾼은 돈을 많이 벌어서...




늙그막에 가래떡 파시면서 고생하시던 홀어머니를 모시며.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오늘도 해피엔드.. *^^*




Posted by 너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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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돼지 삼형제가 집을 지었습니다.








큰형은 비닐로 지었습니다....






작은형은 나무로..






막내는 벽돌로 튼튼하게 지었습니다.














갑자기 늑대가 나타났습니다.




















































늑대가 보상평가를 하는데...




큰형은 농지에 비닐하우스를 막 지어놔서.. 비싸게 보상을 받았습니다.










작은형은... 목조 타운하우스라... 부동산 추세를 잘 맞춰서.. 집값이 많이 오를꺼 같습니다.




동네에 지하철역도 들어온답니다.








막내는... 벽돌로 다세대주택을 지었는데...




세입자가 안옵니다. ㅠ_ㅠ












이글의 교훈 : 부동산은 입지와 그에 맞춘 전략이 중요하다.. 입니다. *^^*



Posted by 너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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